무슨 소리냐면 그냥 확팩 살짝 추가된 일반 데디케이티드 서버랑 다를 바 없다는 거. 따라서 매출에 영향이 없다는 이유로 묵인 중이다. 프리서버는 아니고 공식 서버를 통해 접속하는 사설 서버에 가깝다.
혹은 바우트나 조선협객전처럼 개발사가 아예 망해 버려 저작권을 행사할 주체가 없어진 경우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더 적어진다. 다만 인수나 합병 등을 거쳐서 그 게임의 저작권을 취득한 회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조선협객전의 프리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본소프트처럼 권리가 없는 회사가 저작권 등록을 하고 마치 정식 권한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개발사인 엔로그소프트 자체가 망해버린 탓에 치타서버를 필두로 한 여러 프리서버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레이드 등 기존 바우트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기도 한다.
레이싱/스포츠 장르 게임의 경우 프리서버가 존재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 편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장르가 대부분 비주류에 속하기 때문으로, 특히 여러 리그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운영하고 있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나 마구마구, 프로야구 매니저 등의 작품은 실제 선수들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게임의 의미 자체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초상사용권까지 계약해 가면서 프리서버를 운영할 사람은 없다.
공식 서버가 존재하긴 하지만 아래 문단의 마인크래프트와 같이 유저가 서버를 열 수 있도록 제작사가 스팀에 서버 콘솔을 배포하였기 때문에 프리서버가 존재한다.
제작자가 더 이상 서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소스 코드를 공개해 자유롭게 프리서버를 만들어 달라고 권장했다. 본 서버 이상의 대형 서버부터 테스트용 learn more 서버까지 다양하다.
여기 커뮤니티로 마찬가지로 태국 등의 동남아 유저들과 중국 유저들, 그리고 일부 한국 유저들을 필두로 프리서버를 운영했다. 그 과정에서 음원 파일과 채보 파일 등의 포맷을 알아내고 문서화시키면서 여러가지 툴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다.
단, 이들 서버는 디도스 등으로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프리서버인 엔더만 해도 이미 사실상 무력화된 상황.
원 저작자인 토미스정보통신이 폐업 청산되어 저작권이 소멸된 상태. 아무나 원한다면
최근의 프리서버들은 그대로 홍보하기보다는 서버의 이름을 딴 "○○ 클랜", learn more "○○ click here 길드"라는 형식으로 자신들의 서버나 카페나 홈페이지를 홍보하기도 한다.
특히 브라질에서 대박을 쳤기 때문인지 브라질 서버가 인기가 상당히 많다. 이 브라질 유저들은 무려 관리자들이 직접 모델링까지 찍어 만든 새 캐릭터를 넣기도 했다!
돈을 많이 쓸 프리서버 아레나 필요가 없고 내 마음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는 등 저연령층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많아 일반 온라인 게임에 비해 연령층이 매우 낮다.
이후 미국에서 사설 서버 관련 소송에서 승소함으로서 아예 자체적으로 업데이트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대형 프리서버의 경우 현금거래 사이트에 현거래 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노출수가 지나치게 늘어나므로 대개는 폐쇄된다. 몇몇 프리서버들은 주요 포탈이나 팬 사이트에 프리서버 홍보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는 실제 서버 사용자의 정보를 가로채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다. 계정을 만들어 플레이하도록 유도한 뒤에 동일한 계정과 비밀번호로 본 서버에서 인증을 시도하는 것이다.
프리서버 특성상 공개적으로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지인을 통해 파일 전체를 넘겨받는 식으로 서버를 운영하기도 하며, 이러한 유형의 서버는 유저들끼리 아는 사이다 보니 친목질이 잦고 유저 수도 적어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기기에는 어렵다.
비리와 친목질이 매우 심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개발자, 운영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아이템, 캐릭터, 스펙 등등 모든 continue 면에서 투명한 운영을 기대하기 힘들다.